캠핑후기

[후기]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즐기는 가을 차박(2)

tota2 2025. 10. 26. 19: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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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신선하거나 고급정보(?)가 아닌 일상 같은 차박 캠핑이야기라 죄송합니다...
그래도 가볍게 봐주세요^^


보면 볼수록 야경이 아름답다.  이곳에서 캠핑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랄까?

차 안에서 준비해 온 맥주와 사과, 누룽지 과자로 간단히 술 한잔 한다. 그리고 취하고자 한다. 

 

술 한잔하고 나니 나른해진다.  TV라도 보려고 했으나 리모컨 배터리가 다 되었는지 작동을 안 한다.  

휴대폰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한 편을 보고 일찍 잠이 든다.

*

시트 온열기능작동시켰다.  약하게 틀면 될 줄 알았으나 밤이 깊어지니 추워 하게 틀었다.  무시동히터를 틀면 옆 텐트에서 시끄러울까(소음이 의외로 있음) 봐 참고 이불속으로 숨어들었으나, 온도가 13도까지 내려가 코감기가 오는 듯했다.

아침식사 전, 옆 텐트도 식사준비하길래 부랴부랴 무시동히터 세게  틀었더니 금방 24도, 26도까지 올라갔다.  역시 좋구먼~

*

아침은 차들이 떠나는 소리에 잠이 깼다.
기대했던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는 없었고, 일찍 깬 사람들의 식사 준비소리(시간은 6시 50분)도 나를 슬슬 일어나게 만들었다.

 

아침은 나름 푸짐하게 준비를 해봤다.  굽게 끓이고...
햇반에 김치찌개,  떡갈비, 스팸구이, 김치로 사진보다 훨씬 배부르게 잘 먹었다.

 

아침 산책도 하고 화장실도 들른다.
어제 맑던 하늘은 회색빛깔로 물들어 비라도 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오후에는 갠다고 한다.

식수대도 있는데  파크골프나 피크닉장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다.  일부 캠핑객들이 설거지를 하고 음식찌꺼기가 남아있는 걸 보니 괜히 부끄럽다.

캠핑 즐기는 곳 옆으로 비포장 도로가 한창 공사 중이다.  아스팔트가 깔리려나 보다.  설마 캠핑을 제한하는 것은 아닐지...(주위 사람들이 걱정하는 소리가 들렸다)

 

짐정리를 대충 끝내고 나도 차박지를 뜬다.  오늘은 점심에 결혼식장도 가야 하니 좀 서둘렀다.

길옆으로 현수막이 많이 걸려있다

단양은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.  어제 오는 길에도 하늘에 30개 이상 떠있는 모습을 보았다.

패러글라이딩이 떠있는 풍경

단양 방문이나 캠핑 오시면 꼭 즐겨보시길~
참고로, 도담삼봉 사진도 한 장 투척!

 
이번 차박캠핑으로 느낀점은,
유명해진 캠핑구역인 만큼 제대로된 준비를 하고 갔으면 더 좋았을 테고(다양한 캠핑카, 캠퍼들, 캠핑용품, 먹거리등)
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산책, 관광지 구경, 행사 참여, 시장구경, 산행등도 하며 알차고 건강한 캠핑이되면 좋겠다,

이상 단양 차박캠핑을 마칩니다!
감사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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